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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12)-새 라이벌 등장! 조던은 이에 대해 “나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갖길 원했다. 구단과 대통령을 무시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시 조던은 가족이 아닌 친구들과 골프여행 중에 있었던 것으로 추후 밝혀졌다. 조던의 수난은 계속 이어졌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할 원조 드림팀 멤버가 발표됐을 때 조던은 아이제이아 토머스를 선발하면 자신은 뛰지 않겠다고 말해 결국 그의 주장이 받아들여졌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올림픽 출전 선수를 막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이 들끓었다. 조던은 토머스가 이끌었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화가 나 있었다. 1991년 동부 컨퍼런스 결승 최종전에서 불스의 승리가 거의 확정되자 토머스와 그의 동료는 경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불스 벤치를 가로질러 코트를 떠났다. 이에 대해 비난이 빗.. 2009. 10. 1.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부록)-명예의 전당 연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46.미국)이 11일(미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서 농구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가졌다.그는 이날 존 스탁턴(전 유타), 데이비드 로빈슨(전 샌안토니오), 제리 슬로언 유타 감독, 비비안 스트링거 미국 럿거스대 여자팀 감독 등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 조던은 이날 자신의 농구 인생과 관계가 있던 사람들을 일일이 기억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연설을 하기 전 관객이 기립박수를 보내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두 차례나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에 복귀하는 등 2003년까지 선수로 뛰었던 조던은 "언젠가 내가 50세에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면서 "웃을 일이 아니다. 안된다고 이야기하면 안 된다. 한계나 두려움과 같은 것들은 착각에 불.. 2009.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