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경작가1 [더 히든 라이터] 14. 아이들의 성(性)스런 세계를 영어로 코칭하는 오미경 작가 [더 히든 라이터] 14. 아이들의 성(性)스런 세계를 영어로 코칭하는 오미경 작가 - 영어를 가르치는 여교사가 어떻게 남학생들과 성에 관한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하게 됐을까? “이 책은 불편하다. 내용도 그렇고 단어와 그림도 마찬가지다. 너무 직설적이라 이렇게 대놓고 말해도 되나 싶다.” 소개로 만나게 된 이번 작가님의 책에 추천사로 올라온 내용이다. ‘대체 어떻길래 그렇지?’라는 의구심으로 책을 펼쳤는데, 그 말이 이해됐다. 매우 직설적이다. 하지만 그래서 현실적이라 느껴졌다. 불편하다는 표현은 ‘낯설다’라는 의미로 느껴지기도 했다. 그렇다. 이 책에서 다룬 주제는 익숙하진 않더라도, 낯설지는 않다. 남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여교사가, 성(性)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에피소드를 담았기 때문이다. 하.. 2024.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