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도 이제 AI가 대신 써준다는데… 이게 공정한 경쟁일까요?”

AI 논문 작성, 연구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전 세계 5,000여 명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 네이처(Nature)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을 논문 작성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학계의 의견이 팽팽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편집/번역은 OK, 초안 작성은 논쟁 중
AI의 동료평가 참여는 부정적 시각 우세
젊은 연구자일수록 긍정적 반응
비영어권 연구자들이 더 자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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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논란이 되는 걸까?
AI가 텍스트를 빠르게 생성해주고, 언어 장벽을 낮춰주는 장점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우려가 뒤따릅니다.
1. 학문적 성장의 기회 박탈
캠브리지대 다니엘 이건 교수는 “AI가 학습의 과정을 단축시켜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2. 동료평가의 신뢰성 훼손
전체의 60% 이상이 “AI가 논문 리뷰를 대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3. 투명성 부족
AI를 사용했음에도 이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연구 윤리의 기준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AI 사용에 대한 인식, 누가 더 열려있을까?
젊은 연구자일수록 AI에 대해 긍정적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연구자들은 실질적인 활용도가 높음
“AI 덕분에 논문 쓰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어요.”
– 한 의료계 연구자 인터뷰
관련 연구 결과도 주목
오타와병원연구소 제레미 응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의료 분야 연구자의 31%가 AI를 논문에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실제 AI 활용이 빠르게 퍼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마무리: 우리는 어떤 기준을 세워야 할까?
연구자들 사이에서 AI 도구 사용에 대한 ‘윤리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학계와 출판계가 함께 정리할 가이드라인이 절실해 보입니다.
“AI에 대한 거부감은 무지에서가 아니라, 관점의 차이일 수 있다.”
– 알렉스 글린, 루이빌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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