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생활 라인업/트럼프

이재명 대통령, G7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제안...트럼프는 군사 퍼레이드로 권위 과시

반응형

생성형AI로 생성한 그림

2025년 6월, 국제 정치 무대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의 3자 회담을 제안한 것인데요. 이 회담이 성사될 경우, 세 정상이 모두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이러한 제안은 단순한 외교 행보가 아닙니다. 지금 한일 양국은 미국의 무역 압박 속에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고, 동시에 북핵 문제 등 안보 현안도 산적해 있습니다. 이 회담은 경제와 안보 모두를 아우르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 기반 일러스트


‘관세 압박’과 ‘방위비 분담’, 한일이 마주한 이중고

미국은 한국과 일본에 대해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최대 5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특히 일본은 오는 7월 9일부터 전체 품목에 대해 24%의 관세 인상이 예정돼 있어, 양국 모두 미국과의 협상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국은 이에 더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문제로도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3자 회담은 단순한 만남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외교적 해법이 절실한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제안은 중요한 외교적 카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힘의 정치"...군사 퍼레이드로 정면 돌파

백악관 영상 갈무리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이날은 그의 79번째 생일이기도 했습니다. 퍼레이드에는 6,700명의 병력, 50여 대의 헬기, M1A2 전차 등이 동원되었고, 총 비용은 약 4,5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미군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며 강한 메시지를 내놓았지만, 행사 자체는 논란이 되었습니다. 국경순찰대의 강경 진압으로 촉발된 캘리포니아의 시위와 맞물려, 일각에서는 권위주의적 성격이 짙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내 반발 확산...갈라지는 사회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왕은 없다라는 손피킷을 들고 시위대에 참여했다. 사진- 척 슈머 X (트위터)에서 갈무리

워싱턴뿐 아니라 캘리포니아 등 미국 전역에서는 'No Kings' 캠페인을 포함한 반트럼프 시위가 확산되었습니다.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력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헌법 질서에 반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연방군 투입으로 민간인이 체포되었고, 이에 대해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건 권위주의로 가는 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미국 내에서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권한 충돌이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


G7, 국제질서 속 대한민국의 존재감 강화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적 행보는 단순히 한미일 관계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미국 내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중재자 혹은 균형자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국 외교의 중심에는 이제 단순한 동맹 이상의 전략이 요구되고 있으며, G7에서의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는 향후 대한민국의 외교 노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오리지널 기사, 트럼프-Log]

https://www.newjournalist.today/detail.php?number=2333&thread=24r05r02

 

이재명, G7에서 한미일 회담 제안…트럼프는 군사 퍼레이드로 권위 과시 Lee Jae-myung Open to Trilateral

탱크가 14일(미국기준) 워싱턴DC에서 열린 군사 퍼레이드에 모습을 보였다. 사진- 백악관영상 갈무리 ..

newjournalist.today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