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블로그 활동은 2006년부터 한 것 같은데 스포츠 컨텐츠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은 2009년 4월부터입니다. 얼마 안 됐죠. 방금 어떤 분이 댓글을 올리셨길래, 그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댓글 내용은 이렇습니다.
"기자 출신이면서 무슨 글을 빠돌이처럼 쓰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블로그의 특성을 모르시는 분이 올리신 것 같기도 하고요. 이 글을 읽고 많이 웃었습니다. 내가 그 빠돌이 계열에 들어가는구나 ^^.
블로그는 일기형식의 '웹 로그'입니다. 블로그는 개인 감정을 푹푹 담아서 쓸 수 있는 곳이죠. 기자처럼 쓰려면 블로그 대신에 일반 웹사이트 형식을 빌렸겠죠. 아쉽게도 그분이 댓글을 곧바로 지워서 답변을 할 수 없었지만 혹시 이 글을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는 1인 언론이기도 하지만 개인의 느낌과 의견을 듬뿍 담는 좋은 커뮤니케이션 툴입니다. 기사처럼 쓰면 블로그를 이용할 이유가 없겠죠. 물론 제가 기사형식이라는 틀에 갖혀서 글을 쓰곤 합니다. 그것은 이해해주시길. 만약 기사를 쓰려고 했다면 일반 웹사이트를 이용했겠죠. 저는 앞으로 블로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문법이나 철자를 확인하지 않고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올려진 글은 한 번에 써내려 간 글들입니다. 글 내용도 심각하게 검토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정보가 발견되는대로 올립니다. 그게 블로그의 멋인 것 같습니다. 지금 글도 한 번에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이 틀린 것을 발견해서 지적하면 그것을 고치고 배우고 하는 곳이 블로고스피어입니다. 물론 아무 생각이 없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나름대로 이런 글을 올려야겠다고 많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올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전 블로고스피어가 좋네요. 너무 좋아요. 딱이에요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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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블로거들은 완벽한 글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블로거들과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쓴다고 합니다. 독자들이 지적한 내용 중에 글 올린 사람이 틀리다고 판단이 들면 그것을 인정하고 고치는 곳이 블로고스피어인 것입니다.
블로그 활동을 위해 관련 전문 서적 20권 정도를 읽은 것 같은데 블로그의 영웅들, 블로그의 스타들은 모두 기존 스타일을 버리고 글을 쓰는 분들입니다. 저도 그런 방향으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틀리면 지적도 해주시고 오자도 잡아주세요. 그러면서 함께 나눔을 갖기를 원합니다.
블로거들은 모두 힘내십시오! 화이팅입니다.
제가 읽었던 블로그 관련 책 중 추천할만한 것을 소개합니다. 위에 소개한 블로그 히어로즈를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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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지웠네요...왜 지웠을까? 그게 더 궁금해요...사실...
자아 표현이 전제되어야 할 블로깅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기사의 테두리 안에 갖힌 자신을 보니 스스로가 부끄러워집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에 댓글이 잇어서 놀러와봐서요
반갑습니다.